매년 설 당일에는 양방향 정체가 심해집니다.
지금도 시간이 갈수록 정체 길이 자체도 길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오후 4시나 5시쯤 정체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보이고요.
또 귀경길은 내일 새벽 2시나 3시쯤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니까 교통 정보 잘 확인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요금소 기준으로 출발했을 때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7시간 20분 정도 잡으시면 되겠는데 도심 쪽으로 이동하신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역시 7시간 넘게 시간 필요합니다.
7시간 40분 정도 예상되고요.
목포에서 서서울요금소까지는 6시간 20분까지 예상해 주셔야됩니다.
이 시각 현재 1번 고속도로가 가장 어렵습니다.
부산 쪽으로 가는 길이 아직도 100km 넘는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 경기권에서는 기흥을 시작으로 남사 통과가 가장 더디고요.
천안 일대로도 23km 구간 정체 길게 이어집니다.
반대 서울 쪽으로는 89km 구간 막히고 역시 충청권이 가장 지나기 어렵습니다.
천안에서 지금 계속해서 안성 사이로도 어려운데 그 전으로 신탄진과 옥산 사이도 20km 넘는 정체입니다.
15번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일대는 양방향 정체가 심하고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쪽보다 서울 쪽이 67km 구간으로 더 어렵습니다.
35번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쪽 29km 구간 막히고 통영 쪽도 39km 구간 어렵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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